【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0 원주삼토페스티벌이 취소됐다.
원주시와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회장 김기팔)는 2020년 8월21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차단 및 시민안전을 위해 올해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초 오는 10월중 4일간 댄싱공연장 주차장 및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원주푸드를 주제로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도농상생 한마당 대축제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박준선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내년 원주삼토페스티벌 축제에 더 많은 역량을 집결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원주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11월11일 실시하는 삼토제례와 제5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개최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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