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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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균이 불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는 20207월부터 330이상 목욕탕 및 사우나, 의료원 및 요양병원, 2,000이상 숙박시설 등 6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서식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목욕탕 및 사우나는 탕내 냉온수와 샤워기 냉온수를 검사하고, 의료원 및 요양병원은 냉각탑수외 화장실과 샤워실 냉온수와 숙박시설은 냉각탑수를 검사했다.


검사는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진행했으며 총 6개소에서 레지오넬라균이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삼척시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냉각탑 청소 및 소독요령과 감염예방 요령 안내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분수,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되는 것으로, 감염되면 독감과 비슷한 증상인 발열이나 오한, 기침, 호흡곤란, 전신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아울러 레지오넬라증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의료기관은 환자진료 시 삼척시보건소(033-570-4638)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김혜란 삼척시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청소 및 소독을 철저하게 해주시길 바란다.”앞으로도 레지오넬라증 예방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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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0년 레지오넬라균 검사결과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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