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속초해양경찰서.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202088일 밤 고성군 봉포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렸던 몽골국적 D( , 51, 세종시)9일 새벽 1243분경 인근 방파제앞 해상에서 발견해 구조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88일 밤 1037분경 인근 관광객의 신고를 받고 경비정과 구조정, 파출소, 소방인력 등을 동원해 해상수색 및 해안가 수색에 나섰으며, 2시간 지난 새벽 1243분경 봉포항 북방파제앞 약 5m 해상에서 D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D씨는 맥박이나 호흡 등이 없었으며, 112분경 119 원격 진단결과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다행히 같이 산책에 나선 일행 1(한국, )은 또 다른 일행에 의해 구조돼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속초해경은 음주 후 일행과 함께 물가에서 발을 담그고 있던 중 갑자기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는 다른 일행들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한편 D씨 등 일행 일부는 인근 공사현장에서 수 일째 도배작업을 해오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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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봉포해변 50대 몽골 국적 여성 바다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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