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왕기 평창군수를 필두로 부군수 및 국-과장, 읍면장이 모두 모인 이번 회의는 지난 7월14일 발표된‘한국판뉴딜’ 종합계획의 추진방향과 부합할 수 있는 평창만의 뉴딜 종합추진전략을 수립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다변화된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평창형 뉴딜 도입안에 대한 부서별 의견청취와 세부추진전략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으며 신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도 했다.
평창군은 전략회의를 시작으로 평창형 뉴딜이 군정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수 주재 추진 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아울러 뉴딜의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형뉴딜의 저명인사를 초빙, 두 차례의 직원 교육을 통해 뉴딜사업 발굴과 개인별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새롭게 변화하는 평창의 모습을 보여줄 때”라며, “평창형뉴딜 사업을 통해 우리 군만의 획기적인 발전전략이 도출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 여러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7월21일 ▲신성장동력 창출, ▲포스트코로나 대응, ▲자립형경제정책 강화의 세 가지 핵심목표를 기반으로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평화뉴딜, △공동체뉴딜 네 가지의 평창형뉴딜 도입안과 연차별 추진전략을 수립해 각 부서별 뉴딜사업 발굴을 시달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뉴딜사업은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9월 예정된 시책사업 보고회를 통해 발표한다.
kw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