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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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2020년 상반기에만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 119여톤을 수거-처리했다.


양양군은 영농폐기물로 인한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활용품 및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마을부녀회와 노인회 등 민간단체에서도 자발적인 참여로 청정지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 6개 읍면 47개 민간단체에서 참여해 농촌폐비닐 23톤의 영농폐기물과 종이류 48, 고철류 12, 유리병 18, 플라스틱 7, 기타 재활용품 8톤 등 119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수집된 영농폐기물-재활용품중 종이류와 유리병, 플라스틱류는 판매금액의 50%가 보상되며, 고철류는 kg30, 폐비닐의 경우 등급에 따라 kg100, 농약 빈병의 경우 kg1600(하반기에 일괄지급)의 보상금을 지원한다.


그러나 보다 많은 단체가 수혜를 볼 수 있도록 단체별 연간 보상액 한도는 250만원으로 제한한다.


폐비닐의 경우 정부시책에 따라 연말에 kg10원이 국비로 추가 지원한다.


양양군은 지급품목 및 단가를 기준으로 705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각 읍면에 재배정해 47개 민간단체에 지급한다.


한편, 양양군은 매년 관공서와 1회용품 사용 규제 사업장 1,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자원 절약과 생활쓰레기 배출 감소를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홍보 및 현장계도를 했으나 코로나19 감염증의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모든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 중이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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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상반기 영농폐기물-재활용품 119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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