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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05 13:12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지난 2019년 옥계면 산불피해 지역중 지방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아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했던 옥계면 도직리 지역에 지방상수도 신설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9년 확보된 예산(특별교부세) 6억원을 사용해 마을입구까지 길이 2.6km를 신설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일상감사-계약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 및 계획 노선내 철도-국도-고속도로 편입에 따른 유관기관 협의 완료 후, 지난 6월 착공해 올해 12월까지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
서웅석 강릉시 수도과장은 “이번 사업과 병행해 마을입구에서 마을안길까지 추가사업 추진을 통해 산불피해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함으로써 지역주민 생활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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