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꾸미기]강릉아산병원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좌).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이 지난 2015년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도입에 이어, 20207월말부터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를 추가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가동중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골든타임' 응급환자 발생 시 빠른 대응은 물론, 감염 전파 위험도가 높은 환자의 격리치료가 가능해졌다.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는 산소 호흡 마스크(Built-In Breathing Systems)’ 사용이 불필요한 구조이다.


따라서, 다인용치료기내에서 산소 호흡 마스크착용을 할 수 없거나 누운 자세로의 유지가 필요한 경우 등 타 환자와의 동반 치료가 어려운 환자의 안전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은 다인용과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를 모두 보유함으로써 고압산소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다양한 환자군의 효율적 치료와 환자 맞춤형 치료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고압산소치료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고압산소치료는 일산화탄소 중독 치료외에도 잠수병 및 가스색전증, 화상, 당뇨족부괴사, 난치성 상처 등 다양한 질환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지난 2018년 강릉 모 펜션의 일산화탄소 누출로 인한 중독사고 시 피해학생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릉아산병원, 고압산소치료기 1인용 추가 운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