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이재수 춘천시장.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이재수 춘천시장이 2020720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날 21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데이터청-데이터 거래소를 신설하자는 제안을 했다며 이 제안은 코로나 이후 미래 산업을 만들고, 변화하는 ICT 시대에 대응하자는 의미있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춘천시는 이 제안에 적극 찬성하면서, 관련기관의 춘천설치와 활성화의 선도도시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춘천시는 국내 데이터센터의 효시와도 같은 네이버 데이터센터가 상주한 도시로 관련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지난 714일 열린 '한국형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춘천 구봉산에 있는 네이버 데이터센터에서 네이버의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공개하겠다며 관련 산업의 적지로 춘천을 말했다고 소개했다.


또 춘천시에 데이터 청-거래소가 설치될 경우,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와 시너지를 발휘해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국판 뉴딜을 구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와함께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는 소양강댐 심층 냉수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냉방에 드는 막대한 전력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사업이라며 이미 춘천시 동면 지내리 일원에 784(238천평)의 사업부지가 예정돼 빠른 시간안에 정착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여기에다 춘천은 분당 등 관련 산업이 상재한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고, 주거환경도 좋아 관련 기관이 들어서고, 산업을 융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으며 춘천시는 춘천 도시 첨단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해 VR, AR, 드론 등 ICT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춘천시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데이터청-데이터 거래소 설치를 환영하며, 이 정책이 실현되는 최적지인 춘천에 유치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재수 춘천시장, 데이터청-거래소 춘천설치 최적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