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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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년 고랭지 주요 작목인 무, 배추 등의 수급조절 및 타 소득 작목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6천만원을 투입해 고랭지 적응 품목으로 고추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릉지역은 고랭지 채소 재배 면적이 630ha이며, 고온-가뭄 등 이상기후 및 생리-연작장해로 병해충 발생 증가와 출하량 변동이 농가 소득 불균형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강릉시는 대체작목 육성으로 왕산면 송현리 일원 4개 농가에 고추 품목을 시범재배하고 있으며 강릉시 농산물 도매시장에 최고가 10kg5만원으로 첫 출하를 시작했다.


김경숙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강릉시는 향후 고랭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고품질 고추 생산을 목표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재배품목의 다변화를 통해 고랭지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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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랭지채소 적응 품목 다변화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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