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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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권영효)2020716() 교내 학생식당에서 한여름 초복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삼계탕 기증급식과 수박파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위기청소년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춘천 성광교회 자원봉사자들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학생들이 무덥고 습한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를 소망하는 사랑과 희망을 담았다.


특히 소년원학교인 신촌정보통신학교는 20202월부터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학생들의 모든 외부활동이 중지된 상태며, 보호자들의 면회 또한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또 이같은 현실적 한계로 인해 열린 체험학습, 가족사랑 캠프, 멘토링 등 맞춤형 처우프로그램 운영에 한계가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으나 삼계탕 후원과 같은 각계각층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있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


자원봉사들은 급식 행사에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늘 한결같다’, ‘건강이 최고다라는 이야기를 하며 응원하고 격려했다.


권영효 교장은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는 나눔과 봉사를 강조했으며 이러한 정성 하나하나가 결국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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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정보통신학교, 2020년 삼계탕 기증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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