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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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814일까지 관내 소, 사슴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혹서기 소모성질환(기생충, 호흡기, 소화기 질병)으로 인한 농가 손실 및 하절기 이후 영양상태 불량으로 유발되는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매주 화, 목요일 소-사슴 사육농가 1104,480두에 대해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순회 진료반은 1개팀(축산과, 공수의, 강릉축협) 6명으로 구성하며, 전문적인 진료-사양지도 뿐 아니라 약품 공급 및 면역력 향상을 위한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


또 소 브루셀라·결핵병 예방을 위한 일제 체혈-검진 및 구제역 예방백신 수시접종을 실시해 상시 방역체계 구축에도 힘쓴다.


특히 2010년부터 실시된 순회진료는 축산농가의 기본적인 사양관리와 유해충 구제외에도 고질적인 설사병, 호흡기질병 등의 관리치료를 통해 농가 피해를 예방했다.


아울러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병성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원인 분석 및 사양관리기법을 제시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방경호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동물정책과장은 올해 순회진료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지역별-농가별 질병발생 유형을 분석해 축산농가의 경제적 이득을 도모하고, 악성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미연에 차단해 시민의 안전한 축산물 공급기반을 확보하며, 현장 농가와의 직접 대화로 현안청취 및 반영을 통한 소통기반의 축산사업 방향을 마련해 능동적이고 친숙한 대민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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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0년 8월14일까지 축산농가 순회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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