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 강원타임즈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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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강희문 의장.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가 2020년 7월7일 오후 2시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제11대 후반기 부의장과 행정위원장, 산업위원장을 선출했다.

강릉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1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부의장, 행정위원장, 산업위원장 선거를 진행해 신재걸 의원을 부의장으로, 최익순 의원을 행정위원장으로, 배용주 의원을 산업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의장단,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전체의원 18명중 10명의 의원이 출석해 부의장, 행정위원장, 산업위원장 선거 총 10명이 투표해 10명 의원들의 득표로 당선됐다.

[꾸미기]신재걸 부의장.JPG

그러나 산업위원장으로 선출된 배용주 의원의 경우, 당선수락을 해야 한다.

만약 수락하지 않을 경우,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산업위원장을 재 선출한다.

강희문 의장은 이날 제2차 본회의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에 앞서, “강릉시민 여러분께 제11대 후반기 원구성을 함에 있어 일련의 과정이 매끄럽지 못한 점은 죄송스럽게 생각하지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갈등을 통해 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강릉시의회가 성숙해가는 과정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리며, 제11대 후반기는 그 어느때보다도 일 잘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해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꾸미기]최익순 행정위원장.JPG

특히 행정위원회는 이재안, 조대영, 최익순, 허병관, 김복자, 김미랑, 정광민, 김진용, 윤희주 의원 등 9명으로 구성했으며 산업위원회는 최선근, 신재걸, 배용주, 김기영, 정규민, 이재모, 김용남, 조주현 의원 등 8명으로 구성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장은 상임위원회(행정위원회, 산업위원회)를 개회해 각 상임위원장이 3명씩 의회운영위원으로 추천하면 6명의 의원중 의회운영위원장을 선출한다.

아울러 강릉시의회 위원회 조례에 따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6명 이내, 행정위원회는 9명 이내, 산업위원회는 8명 이내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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