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영동대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0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2019년 첫 사업신청을 통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야구부 1개 종목 6,700여만원을 지원받는 강릉영동대는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운동부 운영 환경개선, 대학스포츠 경쟁력강화를 목적으로 대학운동부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강릉영동대 야구부는 지난 2006년 3월 야구의 불모지인 강릉에서 야구부를 창단해 전문대학(2년제)으로 대학야구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2018년, 2019년 전국체전에서도 2년 연속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지난 2019년 제53회 대통령기 전국야구대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제홍 강릉영동대 총장은 “15명 내외의 선수를 프로 및 4년제 대학에 편입시킴으로써 고교 야구선수들이 선호하는 꿈의 대학이 됐다”며 “2020년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대학스포츠 및 지역 체육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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