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토교통부 홍천국토관리사무소(소장 전상억)가 2020년 6월부터 9월까지 국도31호선 광치터널 조명 및 전기시설 개선공사를 시행한다고 5월29일 밝혔다.
광치터널은 국도 31호선 양구군 남면 가오작리에 소재한 길이 570m, 2차로로 지난 1994년 준공했다.
이번 공사는 준공한 지 약 26년간 운영중인 광치터널의 노후화된 조명 및 전기시설(등기구, 케이블 등)을 개선해 터널통행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공사기간 동안 터널내 차량서행 등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만큼 불편하더라도 사고예방을 위해 도로 이용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이봉섭 홍천국토관리사무소 구조물과 과장은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로 가능한 공사기간을 앞당겨 국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및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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