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양구로부터.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2020년 근로의사가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에게는 부족한 일손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공공근로 사업을 또다시 확대한다.


이를위해 양구군은 528일까지 전략산업과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해 37명을 선발한다.


공공근로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준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120%)이면서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 등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양구군민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공공근로 근무자는 2020년 고용노동부 고시 최저임금 수준인 시간당 8,590원의 임금을 적용하며 주 40시간 이내에서 근무하고 65세 이상은 주 25시간을 근무한다.


선발결과는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선발된 인원은 6월 한달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농가에 배치해 농촌 인력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양구군은 지난 1월 공공근로 사업으로 52명을 선발해 군청내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의 산하시설에서 근무하도록 했다.


이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달 54명을 추가 선발했다.


이 인원들은 5월 중순부터 VR게임장 운영 및 정비, 문화체육회관 관리 및 환경정비, 박수근미술관 안내 및 해설, 사회보험 홍보 및 일자리 업무 지원, 주정차 관리, 부정불량식품 모니터링 및 점검, 공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에 투입했다.


방영일 양구군청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모집은 올 들어서만 세 번째라며 일자리창출을 통해 가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양구군, 2020년 공공근로사업 추가 확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