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꾸미기]원통교 확장공사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0년 추진하는 북면 원통교 4차선 확장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인제군은 2019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고 북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북면 원통사거리에 위치한 원통교를 4차선으로 확장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북면 원통교 확장공사는 총 사업비 81억원을 투입해 길이 190m, 10m 규모의 교량 1개소를 신설하고 현재 2차선인 원통교와 함께 양방향 4차선으로 확장해 통행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원통교와 연결되는 44번 국도와 원통시내~44번 국도 방향의 도시계획도로 등 인근 접속도로를 모두 4차선으로 연결해 그동안 비정상적인 교통망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북면 원통교는 당초 19994차선 확장을 계획으로 교량을 가 할 예정이었으나 현지여건상 2차선 교량만 설치했으며 현재 2차선인 원통교의 교량 폭이 협소해 차량통행 시 지체가 빈번하고 농산물 반출 시 사고발생 등으로 4차 선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다.


이에 인제군은 20199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10월 하천점용 허가 등 인허가 협의를 거쳐 12월 착공해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 중으로, 이르면 2021년 연말부터 4차선으로 확장해 개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함께 원통교에 경관 디자인과 조형물을 삽입하는 교량 경관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해 원통 시가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백수 인제군청 인제군청 안전건설과 토목담당은 북면 원통교 4차선 확장공사와 하늘내린 인제의 경관을 살린 원통교 개설을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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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0년 북면 원통교 4차선 확장공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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