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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21 11:20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 코로나19 동해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을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으로 확대 지급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시 거주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동해시는 동해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현재 접수중인 동해시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마무리되는 6월6일 이후 별도시기를 정해 신청을 받아 1인당 재난지원금(20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동해시는 이번 시 긴급재난지원금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 확대 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결혼이민자가 더 나은 생활을 영유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재희 동해시청 기획감사담당관은 “동해시는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한 한국어 교육, 방문자녀교육, 이중언어 환경조성, 사례관리, 언어발달 지원 등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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