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강영관)가 2020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중 5월1일부터 15일까지 동해시시설관리공단 무릉계곡관리사무소와 협조해 ‘대형산불 사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지난 2019년 강원 고성 등 동해안 일원의 재난성 산불발생으로 국민들의 산불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생활속 산불안전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사진전을 개최했다.
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입산객이 증가하는 무릉계곡에 2019년 고성-동해 산불 등 대형산불 피해 및 산불진화사진 19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영관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올봄에도 동해안 양간지풍의 영향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산불 예방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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