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국제영화제가 2020년 5월15일 강릉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사단법인 창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국제영화제는 2019년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를 개최해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강릉문화재단에서 위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해 경쟁력있는 영화제로 거듭나기 위해 법인화를 추진한다.
이에따라 이번 (사)강릉국제영화제 창립발기인 대회는 김동호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영화계 및 지역문화계 인사 7명이 참여해 법인설립 취지, 정관 등의 법인 설립을 위한 내용을 결의한다.
또 사단법인 설립에 동참하는 사원을 모집해 첫 창립총회를 오는 5월말 개최하고 7월 법인 출범을 계획한다.
이석제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제2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오는 11월5일부터 열흘간 올림픽파크 및 주요 영화관일대를 중심으로 영화상영, 전시체험, 공연, 관객과의 대화, 국제포럼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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