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설갱쌀 원료곡 모내기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와 강릉시의회 버드나무 브루어리주식회사가 2020년 코로나19 및 농번기철을 맞아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와 흐뭇함을 전했다.


김한근 강릉시장, 최선근 강릉시의회의장 등 시청 직원들과 버드나무 브루어리주식회사 직원들은 513() 모내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모내기 일손돕기는 수제맥주 원료용 설갱쌀 생산단지에서 진행했으며 설갱쌀 재배는 2019년 강릉지역 적응시범을 거쳐 2020년 두 번째로 재배한다.


특히 농가와 산업체간 설갱쌀 계약재배 후 볍씨소독과 세심한 육묘관리를 거쳐 사천면 미노리에서 0.5ha의 규모로 재배하며, 가을에 생산된 쌀 전량을 버드나무 브루어리주식회사에서 구입해 설갱쌀을 이용한 수제맥주를 생산한다


설갱쌀은 외관은 뽀얗게 불투명해서 찹쌀처럼 보이나 사실은 멥쌀로, 쌀 내부에 미세한 구멍이 많은 성긴 구조를 가져 당화가 용이하고 알콜수율이 좋아 양질의 맥주를 만들 수 있다.


김경숙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모내기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해하는 한편 코로나19를 강릉시민들이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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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설갱쌀 생산단지 모내기 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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