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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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이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치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및 실습을 돕기 위해 추진해온 귀농귀촌 친환경농업 교육홍보관 및 친환경농업 공동체 실습농장 등 기반시설 지원사업이 사업비 확보에 성공했다.


이에따라 양구군은 남면 청리 4,000의 부지에 국비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차 사업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친환경농업 교육홍보관 신축, 친환경농업 공동체 실습농장 조성, 친환경 농자재 보관시설조성, 상수원 수질관리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조성, 자연친화적 쉼터 및 태양광 조경시설 등의 내용으로 추진한다.


특히 친환경농업 교육홍보관에 교육 및 세미나시설과 소규모 체류형 주택(20) 등이 들어서고, 친환경농업 공동체 실습농장에는 실습농장과 공동 퇴비장 등의 시설과 공동체 시설하우스를 조성한다.


또 진입도로와 단지내 도로, 상하수도, 전기통신시설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자연친화적 쉼터 및 태양광 조경시설 등은 박수근 화백과 청정지역의 상징인 산양 및 펀치볼 등 청정지역의 이미지와 연계해 조성한다.


이를위해 양구군은 2020년 상반기내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210월까지 준공한다.


이근순 양구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인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친환경농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친환경적인 농림축산임업 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한 농촌관광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이고, 나아가 귀농귀촌인 유치를 통해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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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귀농귀촌인 친환경농업 교육실습지원사업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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