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해증공원 침선어초 2천톤급 설치현장 확인 3.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년 해양레포츠 수요증가에 따른 전국 최고의 스킨스쿠버 전용공간 조성을 위해 해중공원내 2천톤급 침선어초를 설치했다.


강릉시는 2013년부터 총 80억원(국비40, 도비12, 시비28)을 투입해 안현동 사근진 해역 일원에 해중공원 레저전용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57() 사근진 해안선으로부터 약 3해상에 2천톤급 침선어초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2천톤급 침선어초는 기존 러시아 트롤어선으로 재질은 강선이며 길이 62m, 높이 18.8m(브릿지 기준)의 대형어선으로 해양오염 방지와 스킨스쿠버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어선내 기름 등 오염물질 제거 및 구조변경 작업을 지난 4월까지 모두 마쳤다.


특히 침선어초 설치를 위한 사전작업(굴착, 콘크리트 싱카 설치 등)57일 이전까지 마무리하고 57일 오전 11시 침선어초 침강작업을 실시했다.


또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해중공원 레저전용존 조성사업은 2019년까지 육상시설(전망대, 접안시설 등) 조성과 바닷속에 인공어초 4185, 침선어초 800톤급 1기 조성을 마쳤으며 이번 2천톤급 침선어초 설치로 사업을 마무리한다.


아울러 강릉시는 향후 집행잔액을 활용한 추가 인공구조물 설치 여부를 검토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2천톤급 침선어초 설치 등 수중경관시설 조성을 통한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많은 스킨스쿠버 관광객이 강릉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수중촬영대회 개최 등 해양관광 메카 도시 육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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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해중공원내 2천톤급 침선어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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