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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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의회 제291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위원장 원태경)에서 의회사무처 소관 2020년 제2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에서 당초 편성요청된 관용차량(버스) 구입비 19천만원, 각 상임위 회의실 방청석 환경개선비 2322천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당초 내구연수 경과에 따라 안전문제 제기로 편성했던 관용차량(버스) 구입과 강원도청 집행부의 요청에 따른 각 상임위별 회의실 방청석 의자교체에 편성된 세출예산안을 전액 삭감해 코로나19에 대응해 긴급히 필요한 부문에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수정 의결했다.


또 의회사무처 소관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경기침체로 세수 감소에 따른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운영경비 등 161644천원을 일괄 감액하고, 관용차량 구입비, 상임위별 회의실 방청석 의자 교체비 등 총 22332천원을 증액하는 내용이었다.


강원도의회는 56일부터 14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291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기간중 처리되는 2020년 제2회 추경안 심의에서 이를 최종 의결한다.


원태경 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강원도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뜻을 모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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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운영위, 코로나19 고통분담 사업비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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