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동해시청 로고3.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 시민 1인당 20만원의 긴급 재난지원금과 법인택시 종사자에게 4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규모는 약 200억원이 소요되며, 동해시는 일반운영비, 여비, 부서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 축소와 행사-축제성 예산절감 등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동해시는 이번에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회복과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조례제정 및 추경예산을 신속히 준비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시민에게 지급한다.


또 동해시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신청은 5월중 거주지 동행정복지(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 접수 후 6월중 지급한다.


아울러 구체적인 신청 및 지급절차는 향후 동해시청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강성국 홍보소통담당관은 기초 지자체별 면적 및 인구에 따른 예산규모의 차이로 가용할 수 있는 예산에 한계가 있다.”, “특히 동해시의 경우 일반시 단위로 전체 예산의 40퍼센트가 복지예산으로 편성돼 있어 재정상황이 좋지 않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와 동해시의회는 지난 428일 제296회 임시회 개회시 동해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조례안을 원안 가결함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시민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의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동해시, 전 시민 1인당 20만원 긴급재난지원금 현금 지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