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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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군민 소비심리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0204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소상공인 이자차액보전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의 투자심리 위축을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인제군이 시책 시행 후 20일을 맞아 집계한 이자차액보전 실적을 보면 NH농협 은행 인제군지부 등 7곳 금융기관 대출실적은 674건에 13076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이자차액보전액은 555729천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인제농협 대출실적은 278건에 544600만원이며 이자보전액이 23273만원으로 집계돼 가장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뒤를 이어 인제축협 대출 실적이 187건에 37억원으로 이자보전액은 15725만으로, 인제새마을금고 대출실적이 146건에 275500으로 117087천원으로 각각 집계했다.


이 같이 이자차액보전에 대한 소상공인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앞으로 800여건 이상의 추가대출이 예상되고 있어 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사업자금이 풀리게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로써 올 2분기 인제군 지역내 충분한 유동성이 확보됨으로써 투자와 소비가 원활하게 이뤄져 지역경기 침체를 완전하게 반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인제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투자심리가 위축돼 지역경기침체를 반전시킬 수 있는 종자돈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5월 시행에 들어가는 인제군 재난기본소득이 군민 소비심리를 촉진시켜 지역경기 회생을 이끌어 줄 쌍두마차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내 감염 확진자가 없어 그 여파가 크지는 않지만 국민경제 침체 분위기속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이 같은 경기침체 분위기를 완화하고 지역경기 회생을 위해 소상공인 이자차액보전과 인제군 재난기본소득 사업을 꼼꼼하게 챙겨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우흠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경제정책담당은 소상공인 이자차액보전 사업은 지난 42일 관내 7곳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제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경영안정자금과 시설개선자금 대출 이자율 1%를 제외하고 4.25% 한도로 2년 동안 2천만 원까지 이자를 보전해주는 소상공인 지원시책이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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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소상공인 이자차액보전 지역경기 회생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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