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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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0422일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긴급지원을 위해 당초 5월 임시회를 앞당겨 429일 개회해 심의한다.


특히 유례없는 비상상황임을 감안해 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재원을 동원, 추경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이에 코로나19 관련 사업으로 정부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등 2개 사업 155억원 강원도 긴급생활안정지원 7개 분야 215억원 원주시 코로나19 지역경제활성화 긴급지원금 270억원 기타 정부 및 강원도 지원 코로나19 관련 18개 사업 65억원 등 총 22개 사업에 705억원을 편성했다.


또 문화-관광 및 농업분야 활성화사업 270억원, 생활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균형발전 강화사업에 231억원을 중점 투자한다.


이와함께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기준 전년도 결산잉여금 237억원, 공영개발특별회계 전입금 200억원, 재난관리기금 70억원, 지방세수입 100억원, 국도비보조금 473억원 등 1,120억원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사업에 계속해 많은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지만 사태 장기화에 따른 향후 재정 수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과 현시점에서 가능한 최대 재원 확보를 통해 지방채 발행없이 예산을 편성했다.


원창묵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라는 비상상황에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 “예산안이 통과되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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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코로나19 조기극복 역대 최대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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