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태백지구협의회(지회장 최정자)는 2020년 4월21일(화) 태백시에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마스크 2,560매(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마스크는 중국 정부가 기증해 전국 적십자 지사로 배부된 1회용 덴탈 마스크이다.
최정자 회장은 “마스크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생활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태백시에 기탁했다.”며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를 다 함께 잘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상옥씨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달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런 작은 기부로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태백시는 기탁 받은 아동용 마스크를 기탁자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에게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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