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0년 6월까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신규직원의 빠른 직무적응을 위해 선후배 공무원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멘토링제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6-7급 공무원을 멘토로, 신규공무원을 멘티로 구성하고, 멘토로 지정된 선배공무원은 그간 공직생활을 통해 겪은 실질적인 경험담과 노하우 등을 멘티로 지정된 2~3명의 후배공무원들에게 알려 주는 방식으로 27개 조로 구성했다.
특히 별다른 형식의 구애없이 자연스러운 오프라인 만남을 월 1회 이상 권장과 함께 SNS, 메신져 등 온라인 통신망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소양과 업무처리, 민원응대 요령 등 미래의 공직자상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또 시간이 흐를수록 발달하는 IT기술에 따른 세대간 문화차이를 이해하고 정서적 교감과 함께 유대감을 형성해 조직에 생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상반기 운영경험을 토대로 우수사례는 확산-전파하고 우수 활동팀은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정순희 속초시청 건설도시과장은 “선후배공무원의 멘토링제 운영으로 빠른 조직적응과 직무습득으로 궁극적으로 조직전반의 능률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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