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역 2020년 1분기 수출입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와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4월17일 동해세관에 따르면 강원지역 2020년 1분기 누계 수출액은 4억6천만달러, 수입액은 8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은 △7.4%, 수입은 △11.1% 감소했다.
또 1분기 전국 수출액은 1,308억불, 수입액 1,221억불이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 주요품목중 기계류-정밀기기가 9천5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했고, 식료품이 9천만불로 10.8% 증가, 자동차 부품이 7천만불로 18.2% 증가했다.
이와함께 수입품목에서 액화천연가스(△15.0%), 석탄(△15.2%)이 소폭 감소했고, 광물(△38.1%)은 대폭 감소했다.
아울러 수출 상대국별로 미국(11.4%)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나 중국(△31.2%)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이밖에 수입국별로 미국(95.1%)에서의 수입이 증가했고, 호주(△31.7%)에서의 수입이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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