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20년 4월10일(금) 강원지역을 방문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속초센터 개소식과 강원지역 ‘로컬크리에이터 포럼’에 참석했다.
또 1년 전 장관 취임 후 첫 방문지였던 강원 지역 산불피해 현장 중 속초시 소재 진성폐차장과 고성군 소재 농가맛집 잿놀이를 다시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 장관의 방문소식에 조우현 강원산불중소상공인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찾아와 피해복구 지원에 대한 박 장관과 중기부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의 의미로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꼭 한 번 오고 싶었는데 이제야 왔다.”며 “산불을 이겨낸 것처럼 코로나19도 국민 모두 힘을 합치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장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속초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소진공 속초센터는 강릉센터 속초사무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개소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약식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박 장관은 “속초사무소가 1명의 적은 인력에도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번에 센터 개소식을 겸해 소진공 직원들을 격려하고 집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왔다”며 “강원지역이 정책자금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이날 오후 네이버가 후원하고 강원지역 로컬크리에이터 업체가 주관한 가운데 속초 칠성조선소에서 열린 ‘강원 로컬크리에이터 포럼’에 토론자로 초청받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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