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희)가 2020년 청소년들에게 전화상담 등 비대면 상담을 하고 있다고 4월1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부모와 자녀간 갈등이나 불안감, 우울감이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비대면 상담과 함께 청소년 위기극복 프로젝트도 추진중이다.
코로나 19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질 것을 우려해 ‘건강한 실내생활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조절 가이드’를 자체 홈페이지(www.tb1388.kr)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tb1388/)에 실어 홍보하고 있다.
김미희 센터장은 “일상적인 고민부터 불안감, 우울감, 가출, 학업중단, 사이버폭력까지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는 만큼 전화상담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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