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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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113일부터 313일까지 두달간 경제성 미달지역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보급지원사업을 위해 신청-접수후 도시가스공급 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대상지역을 확정했다.


신청지역 총 5개지역중 100M당 세대수가 높은 지역순으로 4개 지역을 우선 확정하고 1개 지역은 차년도 사업시 사업추진을 계획하는 것으로 했다.


확정된 지역은 노암동 개나리 아파트 일원(127세대), 포남동 무궁화 아파트 일원(70세대), 포남동 2주공 아파트 일원(304세대), 주문진 중학교 일원 253세대로 총 691세대를 지원한다.


특히 단독주택지역 도시가스 보급지원사업은 단독주택, 연립, 다세대 주택의 경제성 미달지역의 수요가시설 분담금의 일부를 지원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부담해야 할 공사비중 수요가 시설분담금을 도비 지원에 따라 50%70%2020년 최대 150만원까지 상향지원한다.


박상욱 강릉시청 에너지과장은 도시가스 보급률 확대를 위해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연차별 5개년 보급계획에 따라 공급관 인프라구축 및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보급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도시가스사업자의 자체 공급확대 협의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에 조기 보급해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 연료비 부담을 덜고 안전성 확보로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성광 강릉시청 에너지관리담당은 강릉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202044.6%로 공동주택 보급률 74.8%에 비해 단독주택 보급률 12.6%로 낮은 상황이라며 단독주택 지역은 도시가스 공급관 100m 기준으로 48세대 미만 경제성 미달지역이 많고 이에따라 수요가 시설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아 도시가스를 공급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4개 지역 636세대에 보급을 완료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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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지원사업 대상지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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