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 코로나19 극복 비대면 영상강좌 시작 – 강원타임즈

최종편집 2024-04-18(목)

전체기사보기

[꾸미기]20200407_105104.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이 2020년 4월7일(화)부터 복지관 이용자 12,000여명을 위한 온라인 평생학습강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복지관 휴관이 무기한으로 연장되면서 지역내 어르신들의 여가단절 및 무료함이 커짐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따라 이번 비대면 영상강좌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60여개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일일 최대 3개의 영상을 복지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춘남노tv) 및 카카오플러스 등을 통해 업로드 한다.

박란이 관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지속적으로 제한되고 있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어르신들의 불안감 완화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강의를 위한 방안을 고민한 끝에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다”며 “노인대상의 온라인 강의라는 복지관의 첫 도전에 함께 뜻을 모아주시고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해 주신 평생교육 강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지원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복지팀장은 “장기화된 휴관에도 이용자 및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해 매일 무료도시락 100가정 및 대체식품 30가정 등을 전달하고 있으며, 마스크 기부 운동 및 마음방역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많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