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년 시민편의를 제공하고 미연의 사고에 대한 안전확보를 위해 민간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민간이 설치한 화장실중 남녀공용으로 운영되고 있는 화장실을 칸 분리 또는 층별분리로 개선하는 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개소당 공사금액의 50%(최대 1,000만원)이며, 나머지는 사업대상자 자부담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사업량은 2개소이며, 신청접수는 4월3일부터 24일까지 시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받는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강릉시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후 개별 통보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기래 강릉시청 환경과장은 “남여공용 화장실은 사용에 불편함은 물론 안전사고에 취약하므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편의증진 및 미연의 사고 예방을 통한 시민불편 최소화에 목적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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