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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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과감한 지원에 나선다.


인제군은 4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와 NH농협은행 인제군지부, 인제농업협동조합, 기린농업협동조합, 인제축산업협동조합, 인제군산림조합, 인제새마을금고, 하늘내린새마을금고 등 7개 관내 금융기관장과인제군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차액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앞서, 인제군은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업소당 최대 5,000만원 한도내에서 대출해 주고 당초 1.2% 연이율을 1.0% 으로 하향 조정하며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과 성장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인제군은 13억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차액보전을 추진하며 코로나19로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차액보전은 관내 주소를 두고 정상 영업중인 소상공인이 경영안정자금외 추가대출을 받는 경우 2,000만원 한도내에서 대출 이자율 1%를 부담하고, 나머지 이자는 군에서 지원한다.


현재 농업발전기금 평균금리가 5.25%를 감안하면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1%의 이자를 제외한 4.25%의 이자차액을 대출이자 최초 발생일로부터 2년간 군이 보전하고, 관내 금융기관은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우흠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경제정책담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고 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wtime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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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대출금 이자차액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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