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꾸미기_이동식 음압병동 제작 전달 (3).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중소기업 협업단체인 원주융합회 회원 3개 업체가 2020312일 오후 3,500만원 상당의 이동식 음압병동을 제작해 원주시에 기증하고 원주의료원에 설치했다.


이번 기증은 주택전문기업인 져스틴하우스(대표 이재호)가 외형 제작을 맡고 교육장비 전문기업인 포스테크(대표 고종철)는 음압화장실과 오염방지 저장조 연구개발 및 제작, 폴라리스 특허법률사무소(대표 옥세열)가 공동브랜드 상표디자인 특허등록을 담당했다.


이에 10여일의 제작기간이 걸린 음압병동(규격 8m×3m×3m)은 음압장치가 설치된 1인실 2개와 화장실 2개를 갖추고 있다.


또 외부에 있는 음압장치는 내부 컨트롤러로 제어할 수 있으며, 화장실 오수는 외부 오염방지 저장조에 저장된다.


특히, 정화조 연결 배관이 필요 없어 수도와 전기만 있으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해 쾌적한 환경에서 격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성돼 있다.


고종철 포스테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모든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눠 어려움을 극복하자앞으로도 원주융합회 회원사는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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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융합회 회원사, 이동식 음압병동 제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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