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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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명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예비후보가 경선불참을 공식 선언해 재경선의 공정성 논란과 함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김명기 예비후보는 2020312일 오늘부로 후보자격을 내려놓고 재 경선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저는 경선을 통해 동해시와 삼척시 당원과 시민의 선택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라며 먼저, 저를 선택해 주신 동해시와 삼척시 당원 여러분들과 시민 여러분들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 겨우 지난 경선 후유증을 극복하고 존경하는 당원과 동해-삼척시민들이 하나돼 본선 승리의 새 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했다며 그런데 같은 후보, 같은 지역출신 후보와 또 다시 재 경선을 요구하는 것은, 이미 한번 갈라졌던 당원들과 시민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갈라놓는 것으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동해시-삼척시-태백시-정선군으로 지역구가 개편됐다고 해도 지난 227일부터 29일까지 동해시와 삼척시를 대상으로 이미 경선을 실시했던 후보들에게 재 경선을 요구하는 것은 태백시와 정선군 당원은 물론 태백-정선 시군민들에게도 면목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저는 지난 17년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어떠한 직책과 임무를 마다하지 않고 싸워 왔다며 그래서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민주당의 승리가 우선이었다고 회고했다.


따라서 당의 승리를 위해 동해시-삼척시 재분열을 막기 위해 제가 모든 걸 감내하고 내려놓겠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들과 저를 지지해 주고 아껴주신 동해, 삼척시민에게 거듭 감사와 죄송한 말씀을 올린다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까지 우리가 함께 만들고자 했던 상식의 정치와 진정한 지역발전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주당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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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재경선 불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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