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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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권영효)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훈훈함을 전했다.


신촌정보통신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소년원 학교로 코로나19 감염우려 때문에 현재 모든 외부활동과 면회를 중지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의 안정과 건강을 고려한 적극 행정으로 공감을 얻고 있으며, 자체 대책반 또한 편성해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으로 인해 열린 체험학습, 가족과 함께 하는 날, 멘토링 등 학생들을 위한 향상된 처우와 복지서비스제공에 한계가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으나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35일 사제간 체육대회때 서울 오륜교회-사랑의 교회에서 100만원 상당의 햄버거와 음료를 지원했으며 수원 온누리교회에서 모범학생들을 위한 격려행사에 짜장면과 탕수육, 소년보호위원 교육위원회에서 학생들을 위한 틈새 간식으로 컵라면과 과자를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많은 단체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힘든 시기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항상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권영효 교장은 따뜻한 손길이 하나하나 모여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줄 것이라며 깊은 관심과 배려가 결국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내일을 선물하는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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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정보통신학교, 각계 온정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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