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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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에 대비해 아이돌봄서비스 대상자와 이용요금의 정부 지원 비율을 확대하는 등 이용자의 부담을 완화해 돌봄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양육 부담 가중 줄이기 공공 지원의 일환으로,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해당된다.


대상은 지난 32()부터 327()까지 휴원-휴교-개학연기 등으로 인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이며, 정부지원 확대가 적용되는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한다.


서비스 이용요금 9,890원 가운데 정부지원 비율을 기존 0~85%에서 40~9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이용자 부담이 평균 37.6% 완화된다.


,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어야 하며, 부모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가정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특히, 부모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자녀가 가족 돌봄이나 시설을 통한 긴급 보육을 받는 것이 불가능할 경우 음성 판정을 받은 자녀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여성가족과(033-737-2742)로 문의하면 된다.


백연순 원주시청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발생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 및 아이돌보미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련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면서 전염병 감염 확산방지와 안전한 돌봄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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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 정부지원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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