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꾸미기]인제군, 우수 농특산물 수출 (4).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 관내 우수 농특산물이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에도 2020년 첫 수출길에 오르며 관내 업체의 시름을 덜고 있다.


인제군은 오는 228일 원통농공단지 관리동 주차장에서 수출협회장(회장 김현동) 및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에 이어 미국동부 시카고와 애틀란타 지역으로 우수 농특산물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갖는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목은 황태촌-황태가공품, 기린농협-잡곡류, 북설악-월빙구시다, 도라지청 등 건강보조식품, 설원농산-황태가공품, 인진쑥환, 하늘내린 로컬푸드()-지역농특산물, 인제건강약초-산물, 약초, 엠제이푸드-전통차, 오미자꿀, 한계령웰빙 영농조합-솔순라이스칩, 강냉이, 한국푸드에스엠디-수리취떡, 수리취모찌, 내설악꾸지뽕-꾸찌뽕잎차 등 12개업체 71개품목으로 40피트 컨테이너 1대분량(수출액 6,200만원)이다.


앞서 226일에도 원통농공단지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 주차장에서 김치 및 황태가공식품 20피트 분량(수출액 3,100만원)이 미국 서부 LA로 수출하는 등 2월중 미국 서부와 미국 동부지역으로 수출액이 9,300만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지역경기가 위축되는 속에서 진행되는 해외수출로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수출은 Gang Won International Inc. /대표 김기동 시카고 특판 10주년 할인행사로 상품 및 행사홍보를 위해 미국동부 시카고 및 애틀란타 지역매장에서 42일부터 53일까지 1개월간 판매한다.


매년 4~5회 특판행사를 통한 인제군 우수농특산물의 꾸준한 홍보판매로 미국 현지 교민들로부터 믿고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 호평받고 있어 향후 미국수출 물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태윤 인제군청 경제협력과 기업지원담당은 올해도 미국 서부와 동부 지역으로 첫 수출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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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우수농특산물 2020년 미국 첫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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