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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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202024일 낮 1220분경 강원 강릉시 강릉항 동방 5해리 해상에서 러시아 국적 화물선에서 해상에 추락한 선원(사진)을 구조했다.


동해해경은 일본에서 출항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향하는 1,534톤급 화물선 A(승선원 13)에서 오전 1135분경 선원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헬기를 현장에 급파해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러시아 선원을 경찰관이 바다에 입수해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S(, 37)씨는 저 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등 건강상태 양호한 것으로 확인돼 이날 낮 1236분경 강릉항에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인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하도록 조치했다.


이와함께 이날 낮 125분경 강릉항 남방파제에서 테트라포트 사이로 추락한 60대 남자 낚시객을 강릉파출소 순찰팀과 119구조대가 합동으로 구조했다.


구조된 낚시객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인근 고려병원으로 이송했다.


최홍철 동해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은 최근 해상 기상불량으로 인한 실족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테트라포트 등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의 안전운항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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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상추락 러시아선원-낚시객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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