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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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강원대학교 분회(이하 강원대 분회)2020년 출범한다.


강원대 분회는 117일 오후 강원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차별없는 대학을 주장하며 비정규교수에 대한 처우개선 등을 요구한다.


최승기 강원대 분회장은 대한민국의 고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대학의 비정규교수는 그동안 대학교육수행의 이원적 구조하에서 교수와는 다른 시간강사라는 이름으로 차별받아 왔다열악한 시간강사의 고용안정성과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강사법이 20199월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원 지위에 걸맞은 복무여건은 개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988년 강원대에도 강사협의회가 구성됐지만 끝내 노동조합이 결성되지 못한 아픈 역사를 기억한다고등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내 민주화에 직접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주체이자 대학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강조한 뒤 생활임금보장, 연구공간제공, 참정권 보장 등을 촉구했다.


한편 강원대의 교원현황은 전임교수 1,006명을 비롯 비전임교원 1,386명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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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강원대학교 분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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