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0년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인공인 특화된 도서관으로 건립되는 가칭 복합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명칭 및 건립설계를 공고했다.
가칭 복합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천곡동 829번지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공사비 91억4천8백만원, 설계비 5억1천1백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2,940㎡ 규모로 건립한다.
동해시는 설계실시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추진하고자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한다.
명칭 공모 접수기간은 1월15일부터 2월6일까지, 동해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작성후 평생교육센터(평생학습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설계공모 응모신청은 2월3일 오전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해시평생교육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응모신청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 개최 후 3월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모안(작품) 접수를 신청받는다.
기타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센터(☏ 033-530-2475)로 문의하면 된다.
장순희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복합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시민이 주인이 돼 소통하는 도서관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도서관 구상단계부터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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