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동길 양양군쌀전업농 회장이 2019년 11월23일 개최된 제24회 전국쌀축제에서 맛드림쌀로 전국 3위인 금상(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각 지역의 고품질 쌀 출품작 40여점중 맛드림 품종으로 단백질 햠량 등 고품질 쌀이 갖춰야 할 등급판정에서 당당히 3위를 해 고품질쌀 생산의 외곽지역으로 치부되던 강원도 대표 품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은 “양양군은 30년 넘게 오대벼를 주 품종으로 재배하던중 2014년부터 경기미 1호 맛드림벼를 3년간 시험 적응재배하고 2017년부터 농가에 공급해 2018년부터 공공비축 단일품종으로 선정됐다”며 “오대벼 대비 생산량에서 40% 증수와 진흥청에서 고시한 고품질 상등급에 있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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