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11월22일(금) 오후 3시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먹거리를 중시하는 여행 패턴에 부응하고자 ‘대게 특화상품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식회는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 수산물가공업계인 동해시수산물가공협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게살 만두(사진), 강정, 핫바, 고로케 등 맛깔나는 먹거리 8종을 선보인다.
경창현 해양수산과장은 “향후 추가 시식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상품화할 계획”이라며 “대게를 활용한 특색있는 상품개발로 동해시가 대게산업의 중심지, 먹거리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해원 동해시청 수산자원팀 담당은 “동해시는 동해항을 통한 대게 수입으로 전국 유통 물동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환동해권 경제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이와함께 단순 유통기능에서 한 단계 도약해 수입산 자원을 지역소득과 연계하기 위해 러시아대게마을 운영과 특화상품 개발 등 먹거리 산업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온 만큼 이번 대게 특화상품 개발로 지자체와 지역업체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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