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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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등 한국 농식품 주요 수출국의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 수출시장다변화 노력이 더욱 속도감있게 진행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20191111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와 미얀마,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지 식품박람회와 한국식품 홍보행사에 참가해 시장현황을 점검한 데 이어, 현지진출 한국 식품기업 및 수입바이어 간담회를 열고 수출확대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 시장개척을 위해 파견한 청년해외개척단(AFLO)에도 유망품목 발굴과 육성을 간곡히 당부했다.


aT1110~12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5백만여명이 참가하는 물축제(본옴뚝, BonOmTuk)’ 연계 한국관을 운영했다.


현지 유망품목인 인삼, 비타민, 콜라겐음료, 막걸리 시식행사를 진행했으며 인삼품목은 현지기업과 수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캄보디아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막걸리도 행사현장에서 2,000개 이상 판매하며 향후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aT1113~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9 Sial Interfood’ 박람회에 27개 업체가 참여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특히 한국관에서 떡볶이, 홍삼, 양파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으며, 3,56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420만 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이끌어냈다.


더나가 aT는 미국, 중국, 일본에 편중된 농식품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신남방과 신 북방지역으로의 신규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캄보디아는 2018년 농식품 수출이 18.4%나 증가했으며, 2019년 인삼류 등의 수출확대에 힘입어 10월 현재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얀마도 포도, 버섯 등 신선농산물 수출호조에 따라 10월 현재 9.7%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더나가 인도네시아는 올해 수출이 다소 주춤한 상태이지만, 떡볶이가 넘버원 K-Food’로 꼽히며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수출반등의 유망품목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aT2020년 신 남방지역을 중심으로 ‘2020 떡볶이 1억 달러 달성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신 남방은 우리 농식품 시장다변화의 핵심지역이자 수출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 가운데 하나라면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캄보디아, 미얀마 시장의 지속가능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인도네시아 ‘2019 Sial Interfood’ 박람회 참관중인 왼쪽 두번째 aT 이병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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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이병호 사장, 캄보디아 등 농식품시장 다변화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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