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평생학습센터는 2019년 11월16일 오전 10시부터 인제다목적구장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배움과 나눔이 있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제7회 인제군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중점관리지역이 강원 전 지역으로 확대 지정돼 잠정 연기됐던 행사를 일시와 장소를 변경해 1일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야외행사에서 아늑한 실내행사로 진행하는 만큼 홍보체험, 전시회, 공연 발표회,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평생학습홍보 및 체험관에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연령과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6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제의 특색을 반영한 체험전시 등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성인 문해 교육학습자 시화전,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등 지역 평생교육 학습자들과 강사들의 작품 감상은 물론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과 평생학습 버스킹 공연을 수시로 펼친다.
아울러 특별행사 및 부대행사로 드론 장애물 체험, 서예전문가가 써주는 ‘우리집 가훈 써주기’, 신나는 배움 놀이터와 학습놀이마당, 포토존 등은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임혜숙 인제군청 자치행정담당관 교육협력담당은“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잠정 연기했다가 군민들의 열망과 기대속에 개최하는 만큼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배움과 나눔의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