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10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이사부사자공원내 ‘삼척그림책나라’에서 유명그림책 작가 및 강사를 초청해 운영하는 그림책 체험공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그림책 체험공연은 그림책을 통해 감정을 이해하는 ‘어린이 그림책 감정수업’(강사 심보현)과 흥미가 떨어진 그림책을 업사이클링해 활력을 불어 넣는 ‘팝업북 만들기’(작가 안선화)로, 매주 2회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30분 각 1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전에 공연을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감정수업은 2세 이상, 팝업북 만들기는 4세 이상 영유아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
또 운영시간은 매주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설 내부에 관람 및 체험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그림책 해설요원(도슨트)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최진헌 삼척시해양관광센터소장은 “올해 진행중인 공연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금년도 공연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구성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그림책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선형 삼척시해양관광센터 수변공원담당은 “삼척 그림책나라는 2019년 5월부터 빅북, 팝업북, 조형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과 가상현실, 증강현실, 색칠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무료 운영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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