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강영관)가 2019년 10월말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전 산림인접지역 산불 사전예방을 위한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위해 산불예방진화대를 조기 선발, 인화물질 사전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인화물질 사전 제거작업은 산림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연접 지역 및 주요 도로변 인화물질과 논-밭두렁 영농 폐기물인 고춧대, 비닐 등을 사전 수거한다.
특히 최근 10년간 논-밭두렁 소각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평균 3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에 실시하는 인화물질 제거 작업중 영농 폐기물 수거를 중점으로 처리한다.
아울러 농산촌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강영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 인접지역의 산불 위험 요인들을 사전 제거하고 산불예방 주민홍보와 계도 등을 강화해 산불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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