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꾸미기]제18호 태풍 미탁 대비 비상체제 돌입.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019101일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창묵 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원주시는 태풍이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이 102일 오후부터 3일까지로 예보돼 있는 가운데,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재난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을 동원해 즉시 단계별 비상근무에 나선다.


또 태풍 경로에 따른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강풍 및 호우 피해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노후주택, 공사장, 축사, 비닐하우스, 배수펌프장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원주삼토페스티벌,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등 지역축제 및 행사관련 천막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설치한 농가 출입통제 초소가 강풍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임시철거, 고정 등 사전 안전조치와 예찰강화 등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이와함께 원주시는 태풍 미탁이 소멸될 때까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피해예방에 나서는 한편, 태풍 상황이 종료되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방역에 집중한다.


아울러 농작물 조기수확 및 시설물 안전조치는 물론 태풍특보가 발효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고층아파트와 건물 등에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를 창문에 붙인 후 접근을 자제하는 등 태풍시 행동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원주시, 제18호 태풍 미탁대비 비상체제 돌입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